장여름철이 되면서, 정부에서는 국민들에게 장출혈성 대장균 주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은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병 우리 몸에는 대장균이 항상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장균들 중에서 일부는 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식중독 입니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1980년대 처음 미국에서 생겨났습니다. 그후, 전세계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었습닌다. 우리나라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대부분은 5세 미만이며 대부분 여름에 발병 된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요즘 같은 여름철 장출혈성 대장균 주의에 더욱 신경 쓰셔야 합니다.
장출혈성 대장균 원인
장출혈성 대장균은 제대로 익히지 않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우리 몸과 동물들에는(돼지, 소, 양, 등)에 장출혈성 대장균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축과 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을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들어와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을 일으킵니다.
대부분 바싹 익혀 먹는 돼지나 닭고기 보다는 비교적 덜 익혀 먹는 소고기를 섭취로 인해 병이 발병됩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 안에 들어간 고기패티라 던지 그러한 예가 많습니다. 또한, 대변에서 나온 균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밀집된 공간에 있는 분들에게 2차 감염이 잘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 집단 공간에서 잘 일어납니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증상
보통 잠복기는 2~8일(약 1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피가 섞인 설사(피가 섞이지 않은 설사일 수도 있음)
- 복통
- 구토
- 무증상
- 합병증(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특히 5세 이하 어린이 혹은 노인들에게 생기며 생명이 위독할 수 있습니다.(노인의 경우 사망률이 50%에 달함)
장출혈성 대장균 주의 및 예방방법
먼저, 우리가 섭취하는 돼지고기나 닭고기, 특히 소고기의 위생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육류의 도축과 가공 과정에서 오염을 방지해야 하며 위생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히 육류를 익혀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유와 주스도 반드시 멸균이 된 제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만약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자와 식사 등으로 접촉을 했을 경우 본인의 몸을 계속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감염증 증상(피가 섞인 설사, 복통 등)이 생긴다면 가까운 병원에 꼭 방문하셔서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또한, 감염자와 접촉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하지 않으면서 전염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유치원에서 지난 18일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유치원 내의 아이들과 교사들은 진단 검사를 받고 있으며 그 가족들도 역학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은 여름인 만큼 음식을 충분히 익혀 조리를 하시길 바라며, 항상 아이들의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해주며 장출혈성 대장균 주의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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