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장 비용 얼마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연에서 고인을 모실 수 있는 수목장의 장점과 수목장 비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목장은 처음 스위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목장이 스위스에서 많이 행해지면서, 수목장은 독일로 퍼지고 곧 유럽 전체로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수목장은 나무 뿌리에 화장한 고인의 뼛가루를 묻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고인이 나무와 영생을 함께한다는 의미와 자연회귀(자연으로 돌아가다)의 의미를 뜻합니다.

출처: flickr(Byung Jun Kim)

장점1)수목장은 자연친화적입니다.

 1995년을 기준으로 전국의 묘지 면적은 서울 면적의 1.6배라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면적을 묘지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매년 여의도만한 땅이 묘지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목장은 차지하는 면적이 비교적 좁으며, 인공물의 사용이 적기 때문에 자연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며 친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flickr(Byung Jun Kim)

장점2)수목장은 저렴한 비용과 관리가 수월합니다.

수목장은 다른 매장 방법과는 달리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를 갖추어 고인을 모실 수 있습니다. 실제 수목장 관리사 분들이 수목장의 토질과 배수, 병충해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기 때문에 다른 묘들에 비해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매장 묘지의 경우 인부에게 벌초를 맡기는 가격보다 수목장 관리 비용이 더 저렴합니다. 이동적인 면에서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서울 근교 수목장에 고인을 모시면 자주 찾아뵐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수목장 비용 얼마일까?

수목장의 비용은 일반적으로 같이 모시는 고인분들이 많이 계실 수록 비용이 올라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많이 계실 수록 면적도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또한, 어떠한 나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자리에 고인을 모실지에 대해서도 가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적게는 100~2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 비용이 들기도 합니다. 보다 정확한 가격은 수목장 운영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전화 또는 문자 상담을 통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